우리나라 태권도 간판 이대훈 선수가 태권도 왕중왕전인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7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훈은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월드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남자 68kg급 결승에서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자오 슈아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53대 14로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대훈은 지난 2016년 바쿠 그랑프리 파이널부터 지금까지 출전한 세계연맹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0일 중국 우시에서 개막한 태권도 그램드슬램 챔피언스는 태권도 스타 양성을 위해 신설된 대회로 올림픽과 세계대회 우승자들이 5주 동안 매주 주말 체급별로 우승자를 가리며 1위에게는 상금 7만 달러가 지급됩니다.<br /><br />이대훈 선수의 우승 소감입니다.<br /><br />[이대훈 / 태권도 그랜드슬램 우승 : 이번에 굉장히 규모가 크게 그랜드슬램이라는 대회가 치러졌는데 이 대회를 전 세계 모든 분이 보시고 태권도라는 종목이 굉장히 재미있는 종목이란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062017541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