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수시 모집 확대로 더 좁아진 정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영어 절대평가 등 지난해와 달라진 변수를 꼼꼼히 챙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김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대입의 마지막 관문인 정시 모집 일정 역시 늦춰졌습니다.<br /><br />4년제 대학은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대학별로 사흘 이상 원서를 접수합니다.<br /><br />대학마다 마감 시간이 다른 만큼 미리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,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[이만기 /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: 수시모집에 충원 합격을 해서 안 간다고 등록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어도 정시 모집에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시에 붙은 사람은 정시에 못 간다는 걸 알고 지원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정시모집은 가·나·다 군별로 하나씩 딱 3곳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예년의 입시 결과와는 판도가 달라진 가운데<br /><br />입시기관의 모의지원 등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점검해 적정과 안정, 소신 지원을 잘 안배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<br /><br />[이치우 /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 : 원서 마감 직전에 바꾸게 되면 전혀 엉뚱한 곳에 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안정 지원은 하루 전날, 적정 지원은 마감일 오전, 그리고 소신 지원은 마감일에 대학에서 발표하는 최종 경쟁률을 참고하고 지원하면 좋겠습니다.]<br /><br />특히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본인 점수에 따른 유불리도 따져봐야 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정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은 194개 4년제 대학에서 9만 7백여 명, 좁은 관문을 통과한 합격자는 다음 달 6일까지 대학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062240292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