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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염과 분노' 베스트셀러 등극...파문 확산 / YTN

2018-01-08 0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담은 신간 서적, 화염과 분노가 베스트 셀러에 등극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가짜 책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작가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 모두 대통령의 자격을 의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미국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간, '화염과 분노'가 발간하자 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[토리 오데아 / 서점 판매원 : 아침에 30권이 들어왔는데요. 30분 만에 다 팔렸습니다. 정말 놀라운 책입니다.]<br /><br />언론인 출신 작가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2백여 명을 인터뷰했으며, 모두 트럼프가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마이클 울프 / '화염과 분노' 저자 : 사람들은 모두 그가 아이 같다고 말합니다. 그의 욕구를 즉시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겁니다. 그게 그의 전부입니다.]<br /><br />이 책은 발간 전부터 지난 대선 때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 인사의 만남은 반역적이라고 한 스티브 배넌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발끈한 트럼프 대통령이 배넌이 미쳤다며 반발하고, 법무팀도 서적 출판금지를 추진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책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 모두 대선 개표 당일까지 당선될지 몰랐고 멜라니아 여사도 당선을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파문이 확산하자 백악관은 물론 틸러슨 국무장관과 스파이서 전 대변인까지 나서 대통령 옹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숀 스파이스/ 전 백악관 대변인 : 마이클 울프는 조작 경력 등 과거가 의심스럽습니다. 많은 기자들이 이것을 캐고 있고 취재원도 의문입니다.]<br /><br />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밤의 대통령으로까지 불렸던 스티브 배넌은 트럼프 지지층으로 부터 거센 비판을 받으며 자신의 활동기반인 극우 매체 회장 자리도 위태로워졌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62240106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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