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신인 김정호의 활약으로 KB손해보험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에선 SK가 2위 KCC를 대파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경기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트 점수 1대 1로 팽팽하게 맞선 3세트.<br /><br />18대 21로 뒤지며 위기를 맞은 삼성화재가 신인 김정호를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합니다.<br /><br />승부수를 띄운 겁니다.<br /><br />김정호의 절묘한 서브와 안정된 2단 연결로 연속 3 득점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삼성화재.<br /><br />결국, 3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4세트의 영웅은 박상하였습니다.<br /><br />막판 역전과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냈습니다.<br /><br />삼성화재 쌍포 타이스와 박철우는 각각 29점과 17점을 올리며 3연패 탈출을 견인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화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2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2위 KCC와 3위 SK의 맞대결.<br /><br />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거란 예상과 달리 SK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.<br /><br />SK 화이트가 27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단번에 승차 1을 지운 SK는 KCC와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버튼이 22점에 리바운드 9개로 맹활약한 DB는 KT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4연승을 달린 DB는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.<br /><br />반면 12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KT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071838513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