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이 개정되면 그동안의 헌재 결정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헌재소장은 지난 5일 저녁 출입기자단과 인왕산 산행을 마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이 바뀌면 새 헌법에 따라서 재판을 해야 한다며 사회 현실을 반영한 헌법이 생기면 그것을 반영한 결정이 바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간통죄가 합헌이다가 위헌이 된 것처럼 헌법 재판은 사회 변화를 수용할 줄 알아야 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헌재소장은 또, 사실 헌법은 피와 눈물로 만든 것이라며 지금의 민주주의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서 많은 피가 흘렀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'헌법에도 눈물이 있다'는 말은 아직 없다며 헌법에도 눈물이 있다는 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071018481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