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 발표를 앞두고 오늘 서울에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만나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이르면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일본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도 맡고 있는 가나스기 국장은 오늘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만나 북한의 신년사 발표 이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남북 대화 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향후 대북 공조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080001019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