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이 내린 스페인 고속도로에 3천 대가 넘는 차량이 갇히면서 운전자들과 탑승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 6일 낮부터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부터 북서부 도시 세고비아를 잇는 AP-6 고속도로에 폭설이 내리면서 70km에 이르는 이 구간에 차량 3천여 대가 고립됐습니다.<br /><br />스페인 군은 긴급구조대원들과 중장비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운전자들과 탑승자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구조 작업은 현지 시간 7일 낮이 돼서야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운전자들은 토요일 낮부터 24시간 가까이 도로에 갇혀 음식을 먹지 못했고, 차량 연료가 모두 떨어져 히터를 틀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80335089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