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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회담 D-1...내일 오전 10시 개최 / YTN

2018-01-08 0 Dailymotion

2년여 만에 성사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내일 열립니다.<br /><br />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한 남북은 오늘 막바지 회담 준비와 점검에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<br />오랜만에 성사된 남북 당국 간 회담으로 통일부 분위기가 매우 분주할 것 같군요.<br /><br />회담 시간은 내일 오전 10시로 정해졌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남북은 어제 오후 있었던 문서 교환방식의 실무협의에서 회담 시작 시간은 내일 오전 10시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10시에 전체회의를 열기로 한 건데요.<br /><br />우리 시각으로 10시 그러니까 북측 시간으로는 9시 30분이 됩니다.<br /><br />이후 일정은 남북이 현장에서 상호 협의 하에 결정하게 되는데요.<br /><br />마감 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만큼 회담이 길어질 경우 하루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과 휴일 장·차관을 비롯해 관련 인력들은 모두 출근해 회담 준비에 나선 가운데 정부는 오늘도 차질없는 회담을 위해 막바지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찌감치 출근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부내에서 근무하며 회담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주말 사이 진행됐던 전략회의나 모의회의 등도 오늘은 하지 않고 그동안 논의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숙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논의에 우선 집중하면서 이를 위해 북측에 제안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으며,<br /><br />그 외에 정부가 작년 7월 제안한 한반도 긴장 완화 등 시급성이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와 관련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오늘은 북측과 회담에 필요한 수행원과 지원 인력 등의 명단을 교환하고 북측의 방남 절차에 필요한 것들과 편의 제공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조명균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 등도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지 다른 계기에 만난 적이 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만나서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워낙 중요한 시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081104212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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