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, 최문순 강원지사가 선수단을 비롯해 응원단과 예술단을 포함한 북한의 평창올림픽 대규모 참가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지사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측이 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선수단을 비롯해 공연 예술단과 응원단까지 포함된 대규모 파견이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북한 참가 비용 지원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"올림픽 선수단 지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이뤄지고 북한 당국으로 자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유엔 제재 위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지사는 또 내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북측 선수단 수송 등 강원도 차원의 올림픽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환 [haj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081359412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