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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합 열차' vs '분당 열차'...다음 주가 갈림길 / YTN

2018-01-08 2 Dailymotion

■ 이종원 / 정치부 기자<br /><br /> <br />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국민의당은 찬성파와 반대파의 극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사실상 한 지붕 두 가족 모습인데요.<br /><br />통합 열차가 될지 결국 분당 열차로 마무리될지 다음 주가 갈림길이 될 전망입니다. 정치부 이종원 기자와 함께 정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 <br />통합 추진 초기만 해도 굉장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처럼 보였는데 최근에 좀 주춤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.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분위기가 좀 바뀌었는데요.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 결과가 나온 게 지난해 말일이었거든요. <br /><br />당시에 투표율 23%였고 찬성이 74%로 나왔었는데 그러면서 탄력을 받아서 지난 3일 통합추진협의체가 발족을 했고 통합추진협의체 첫 회의에서 늦어도 다음 달까지 제3지대의 신당을 만든 다음 각각 흡수 통합하는 방식으로 통합신당을 만들자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. 당시 발표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정운천 / 바른정당 의원 : 신당 창당의 신설 합당 방식으로 하며, 이 과정에서 정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 세력을 규합하는 대통합을 추진한다.] <br /><br />[이언주 / 국민의당 의원 : 양당은 당원과 국민의 여망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2월 내 통합신당 창당을 완료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.] <br /><br />[기자] <br />또 새해 초에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졌거든요. 그런데 그 여론조사에서 통합 신당의 지지율이 자유한국당보다 더 많이 나온다 이런 결과가 쏟아지면서 국민의당 내 통합 찬성파 쪽에서는 굉장히 고무적인 상황이었는데 그런데 변수가 생긴 게 최근에 반대파 쪽에서 이른바 개혁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<br />어쨌튼 통합을 하고자 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일단 목표를 2월 말까지 양당 통합을 하겠다 이런 목표를 갖고 있어요. 하지만 말씀을 하신 대로 통합에 반대만 하는 의원들이 새로운 카드를 내놓았거든요.<br /><br />우리도 당을 만들겠다, 이러면 이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일까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러니까 요약을 하자면 명분 싸움, 또 세 대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애초에 통합 반대 쪽에서는 전당원 투표를 나쁜 투표 운동이라고 규정을 해서 전략을 썼거든요.<br /><br />그러면서 투표불참 운동을 벌였는데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061356176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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