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원에 누워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는 사자 커플.<br /><br />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건, 다름 아닌, 덩치가 훨씬 작은 개 한 마리였습니다.<br /><br />근처 마사이족이 기르는 사냥개인데요.<br /><br />이 녀석, 겁도 없이 사자를 공격합니다.<br /><br />크게 짖고 으르렁대는데요.<br /><br />무술년 새해를 맞아 더욱 기세등등해진 걸까요?<br /><br />개의 맹렬한 기세에 눌렸는지 암사자와 수사자 모두 주춤주춤하는데요.<br /><br />심지어 개의 공격을 피해 뒷걸음질도 칩니다.<br /><br />강아지는 원래 왼쪽 뒷다리를 다쳤나 봅니다.<br /><br />절뚝거리며 걷는 모습도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도 백수의 왕 두 마리에게 절대 기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자신들 몸 크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작은 개 한 마리를 두고 이걸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자들.<br /><br />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같다, 새해에 개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화면출처 : 유튜브/Safari Eyes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02027501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