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지역에 내린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퇴비 저장 건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라북도는 그제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폭설로 전북 임실에는 28cm가량 눈이 쌓였고 고창과 정읍도 2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크고 작은 추돌 사고가 210여 건 발생했지만, 크게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전북 장수군 산서면에 있는 한 양돈 퇴비저장 건물이 폭설로 인해 완전히 부서져 1,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파와 폭설 때문에 전북 5개 섬 지역을 오가는 뱃길은 물론 군산에서 제주로 오가는 항공기 운항도 결항했고 지리산 정령치 구간 도로의 차량 운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111036180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