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남지방에는 사흘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로는 물론 하늘과 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전남 목포 유달산과 구례 노고단 일주도로, 곡성 구성재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으로 변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.<br /><br />광주와 여수, 군산 공항에서는 김포와 제주로 가는 항공기 13편이 뜨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강풍과 기상 악화로 목포와 여수, 완도 등 전남 지역 2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36척 운항도 멈췄습니다.<br /><br />지리산과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로 18곳도 출입이 통제됐고 무등산은 오후 들어 제한이 풀렸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시설 하우스와 인삼밭 등 붕괴 피해는 없지만, 눈이 내일까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범환 [kimb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111547584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