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일부 나라들을 '거지 소굴'로 표현해 파문이 일자 자신은 인종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골프 클럽에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기 전, "인종주의자라는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"는 기자들 질문에 자신은 인종주의자가 아니라며 기자들이 인터뷰한 사람 가운데 가장 덜 인종주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양당 상원 의원들과 이민법 문제를 논의하다 아이티와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을 '거지소굴 같은' 곳으로 칭해 파문이 커지자 이튿날 트위터에, 자신이 사용한 단어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51102323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