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중부 도시 페름의 한 학교에서 현지 시각 15일 학교 재학생과 퇴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쯤 페름 시 학교에서 16세 학생과 퇴학당한 동년배 학생이 흉기를 들고 싸움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모두 15명이 부상했고 1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부상자 가운데 흉기에 심하게 찔린 여교사와 2명의 학생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칼부림 난동을 벌인 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은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은 해당 학교에 다니다 마약 복용과 심리 불안정 문제로 퇴학당했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52309051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