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7월 침수 피해가 났던 무안국제공항이 20mm가량 내린 겨울비에 또다시 물이 새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아침부터 무안공항 여객청사 2층 2번과 3번, 4번 출입구 주변 곳곳에 빗물이 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3번 출입문 안쪽과 주변 청사 건물 천장에는 물이 새서 쓰레기통을 받혀놨고 3, 4번 출입구 사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에도 빗방울이 떨어져 비닐을 씌우고 운행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남 무안에는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전체 강수량은 오후 2시까지 21mm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공항 측은 "빗물받이 6개를 설치했으며 비가 샌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7월에도 여객청사가 침수돼 응급 복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162245424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