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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 단일팀, 조직력에 위험"...머리 감독 '조목조목 반박' / YTN

2018-01-16 0 Dailymotion

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추진을 두고 연일 뜨거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우리 선수들의 피해가 없다는 입장이지만, 정작 대표팀 감독의 생각은 크게 달라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남북 단일팀을 향한 비판 여론의 핵심은 우리 선수들의 기회가 발탁당한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북한 선수들을 위한 특별 엔트리를 적용한다 해도 경기 출전 명단은 22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[도종환 / 문체부 장관(그제) : 60분간 1~2분 간격으로 선수가 계속 교체되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경기라서 계속 교체를 하기 때문에 물론 경기 엔트리는 22명으로 정합니다만 5경기를 뛰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제외되지 않고…]<br /><br />하지만 대표팀을 지휘하는 캐나다 출신 머리 감독은 조목조목 반박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올림픽이 임박한 시점에서 단일팀 얘기가 나온다는 게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북한 선수를 추가할 경우 분명 우리 선수들에게 영향이 있다며 조직력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선수들보다 한 수 아래인 북한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온도 차는 뚜렷합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설명은 이렇습니다.<br /><br />[도종환 / 문체부 장관(그제) : 북한 선수 중에 우리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은 경기력이 높은 선수입니다. (북한 선수들 때문에) 우리 경기력이 저해될 것이다 우려하시는 것도 조금 더 경기 내용을 잘 아시면 우려를 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반면 머리 감독은 우리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북한 선수 2~3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마저도 기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열정적으로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단일팀이 성사되더라도 북한 선수를 기용하라는 압박은 없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단의 목소리가 배제된 가운데 단일팀 구성 방안은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IOC가 주재하는 남북 간 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170537246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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