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정영태, 북한연구소장 / 이인배, 한반도미래포럼 이사<br /><br /><br />이제 잠시 뒤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서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게 됩니다. 오늘 실무회담은 향후 남북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.<br /><br />구체적으로 논의될 사항과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. 정영태 북한연구소장, 또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오늘 고위급 회담에 이어서 실무회담이 열리게 되는데요. 우리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나가게 되고요.<br /><br />북측에서는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나서게 되는데요. 오늘 10시부터 열리게 되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얘기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양쪽에서 모두 3명의 대표단이 나와서 협상을 하게 되죠. 협상의 면면을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크게는 일단 2개로 볼 수 있습니다. 하나는 우리가 차관급, 통일부의 천해성 차관이 가게 되는 것이고 또 저쪽에서는 우리 통일부에 해당하는 조평통,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전종수라고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것은 전반적으로 여기에서 물론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실무회담적 성격도 갖고 있고 동시에 앞으로 제안해 놓고 나름대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를 한 군사회담을 개최한다든가 이런 것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인물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다음에 또 북한에는 일단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인물로서는 우리 쪽에서는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기획사무차장.<br /><br />이분의 경우는 그야말로 평창동계올림픽 실무 관련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. 북한 경우는 원길우라고 해서 내각의 체육상 부상으로 지금 나와 있는 것이죠.<br /><br />우리의 차관급으로 일단은 자리매김하지만 북한은 우리와는 달리 내각의 부상이라는 것이 소위 차관이라고 하는, 여러 명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나치게 차관급이라고 하는데 우리하고 같이 동일선상에 놔서 얘기할 필요는 없다.<br /><br />기타 북한에는 김강국이라고 해서 소속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나와 있고 그리고 우리는 또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다, 이런 측면에서 조금 어느 정도 그래도 비율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러니까 우리는 중앙부처에 장관 밑에 차관이 한 명 내지는 두 명 정도 있는데 북한에는 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170920487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