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, 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<br /><br /><br />북한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,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<br />먼저 오늘 오전에 만난 남북 수석대표들 전체 회의에 앞서서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 : (고위급회담 이후) 다시 또 만나니까 반갑고 마치 6.15시대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. 그동안 2008년 이후에 거의 10년 동안 사실상 북남 관계가 차단돼 있고 대결 상태가 지속됐는데 그럴수록 우리 민족, 겨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열리기를 고대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[인터뷰 : 지난주 회담 때 보고 나서 일주일 만에 뵙게 돼서 굉장히 반갑고요. 북측의 평창 올림픽, 패럴림픽 참가가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남북 관계 발전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고….]<br /><br /><br />오늘 지금 각각 양쪽에서 3명씩 나와서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? 지금 중간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북한에서 제시한 내용인데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어요. 네 번째 응원단 파견이고 규모로는 세 번째라고 합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230명이니까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죠. 지난번에 예술단이 140명 온다고 하고 이것만 합해도 굉장히 인원이 한 370명 정도 되지 않습니까? 제가 들은 지금까지 정보에 의하면 예술단은 이 전체 인원 속에 포함이 따로 안 된다고 그래요.<br /><br />그래서 140명은 빼고 지금 현재 230명 나왔지 않습니까? 나머지 이 인원들 지금 조정되고 있는 것이 남북한 간에 그 인원이 400명 선이 좀 넘는다.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500명 선이 조금 넘을 것이다 그 정도까지 제가 지금 듣고 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렇군요. 오늘 응원단 규모가 제시를 했으니까 대체로 그렇게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요. 예술단은 지금까지 판문점 육로로, 지난번에 판문점 육로를 통해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 대표단 선수단이 서해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어요.<br /><br />한번에 같은 길로 올 수는 없는 건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이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171840467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