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준희 양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준희 양이 외부 충격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식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준희 양의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것도 숨지기 전 여러 차례 외부 충격이 가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와 수사 상황을 종합해보면 준희 양은 친아버지 37살 고 모 씨와 동거녀 36살 이 모 씨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도 외부 충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소견이 나온 만큼 아동학대 치사 혐의 입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 씨와 내연녀 이 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의 폭행과 학대로 준희 양이 숨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172242096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