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 지역에 올해 들어 두 번째 폭풍이 몰아치면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들은 강력한 폭풍 '프레데릭'이 현지 시간으로 18일, 벨기에와 네덜란드, 독일, 이탈리아 등을 강타해 2명이 숨지고 항공편 결항과 철도 운행중단, 항구 폐쇄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쳐, 운전자 1명이 숨졌고, 이탈리아에서도 최대 시속 200km에 이르는 강풍으로 1명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네덜란드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시속 140km의 강풍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자 최고 기상 경보 단계를 발령하고 항공기와 기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독일 일부 지역에서도 장거리 운행 철도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쾰른 대성당도 강풍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접근이 제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82341275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