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문건 대량 파기 의혹과 관련해 파기된 문서들에 대한 원본 대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가기록원은 파기가 진행되던 문건이 실려 있는 트럭을 어젯밤 임시 봉인한 뒤 수자원공사 별관 주차장으로 옮겨 오전 9시부터 원본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본 대조 작업은 다른 기관 문서와 섞여 있는 수자원공사 자료를 1차로 분류한 뒤 내부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도 감사반을 편성해 이번 의혹과 관련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자료를 대량 파기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, 수자원공사는 모든 문서를 전자시스템에 보관하고 있고 4대강 사업 자료는 영구 보전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191350538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