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올림픽위원회,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규모 등을 결정하는 남북 대표단과 IOC 간 회담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.<br /><br />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반에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남측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,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고, 북측에서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장웅 북한 IOC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전날 각각 따로 IOC와 실무급 접촉을 통해 이견을 좁힌 남북한은 오늘 대표급 회담을 통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방식과 북한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, 국기와 국가 연주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회의 결과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 소식통은 이미 실무급 논의를 거친 만큼 이번 남북 대표급 회의가 서너 시간 안에 끝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200311428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