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대통령 직속 노사정위원회가 제안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에 민주노총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 날짜는 당초 24일로 제안됐지만, 1월 중에 열기로 하고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, 앞서 민주노총은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국노총 지도부와 오찬 회동에 이어 민주노총 지도부를 면담하고,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양대 노총 지도부는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도, 현재 추진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01012576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