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민간인 사찰 사건 입막음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불러 18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1일) 오전 10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류 전 관리관은 18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3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류 전 관리관은 돈의 출처와 윗선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류 전 관리관은 지난 2011년 불법 사찰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한 인물로, 이전 검찰 조사에서는 돈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오늘(22일) 오전 10시쯤에는 장석명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수활동비 출처를 추궁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신지원 [jiwon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20431321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