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신범철 / 국립외교원 교수, 허성무 / 경남대 초빙교수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 <br />방남 이틀째를 맞은 현송월 단장 등 북한의 사전점검단이 서울 공연장을 차례로 점검을 했습니다. 현송월 단장이 가는 곳마다 북새통을 이루면서 1박 2일간의 방남 행보가 화제를 많이 모았습니다.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.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,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<br />1박 2일 방남.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남겼습니다. 세 가지 키워드로 보겠습니다.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. 장소가 최종적으로 어디로 결정될까 보면 오래 머문 곳이 아무래도 유력하겠죠. 최진녕 변호사님, 그러니까 정답을 꼽아보면 국립극장인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성경에 보면 네 마음이 있는 곳에 네 보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. 결국 현 단장의 마음이 있는 곳에 시간이 그만큼 투자되는 거 아니겠습니까? 실질적으로 강릉 갔을 때는 우리한테는 영웅입니다마는 황영조 선수의 체육관은 잠깐 드렀다가 준비된 브리핑도 하지 않았다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. <br /><br /> <br />정확히 7분 정도를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결국 서울에 와서도 실질적으로 잠실에 갔다가 결국 돌아와서 해오름극장에 갔었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 꼼꼼하게 봤고 아마 이분 같은 경우도 음악을 전공하다 보니까 굉장히 전문성이 있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하나하나 질문도 하고 실제로 전체적인 클래식 곡까지 틀어달라고 얘기했다는데요. 상당 부분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그곳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지금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측 점검단인데 솔직히 현송월 단장밖에 지금 이름을 모르지 않습니까? 그만큼 점검단에서 현송월 단장이 차지하는 위치와 지위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죠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. 지난번에 남북 간 협의에서도 부대표로 나왔지만 사실상 대표가 의견을 물어보는 것 같은 그런 위상을 갖고 있는데 일단 북산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차관급 이상은 된다고 저희가 평가해야 되는데 이런 사전점검단은 사실 실무자를 보내는 거거든요.<br /><br />저희 같은 경우에도 국제행사 같은 걸 하면 그것을 갈 때 국장급이라든가 이런 실무자가 가는데 어떻게 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22248341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