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평창 올림픽에 평양 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평화 올림픽이 되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지만, 정부의 노력이 북한의 올림픽 참가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북한이 참가했지만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고 부르지 않았는데, 지금 일부에서 평양 올림픽이라는 낡은 딱지를 붙이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변인은 이어 여야가 합의 처리한 평창 올림픽 특별법에도 남북 단일팀 구성 지원이 명시돼 있다며, 그때의 정신으로 돌아가 품격있는 주인으로서 손님을 맞자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31114284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