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의회가 예산안을 부결시키면서 벌어진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, 셧다운 사태가 사흘 만에 종료됐습니다.<br /><br />미 상원과 하원은 잇따라 본회의를 열어 내달 8일이 기한인 임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공화당과 민주당은 이 임시예산안을 처리한 뒤 민주당이 요구해온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조치의 보완 입법에 착수하기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벌어진 셧다운 사태가 일단락되고 연방정부 업무가 정상화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임시예산안 기한인 3주 동안 미 공화당과 민주당은 이민과 국경 장벽 설치 등 이견이 첨예한 문제들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230845219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