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추은호, YTN 해설위원 / 손정혜, 변호사<br /><br /><br />다스와 국정원 특활비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는 검찰의 수사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오늘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불출석했던 이상득 전 의원은 모레 검찰에 출석합니다.<br /><br />추은호 해설위원,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<br />일단 본격적인 질문 전에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이동형 다스 부사장의 검찰 출석 장면 잠시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이동형 다스 부사장은 다스의 협력업체 IM에 또 상당한 최대 주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오늘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는 거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은 박범계 의원이 제출한 녹취록이 있습니다. 다스에서 이상은 회장의 역할을 추론해 볼 수 있는 녹취록이 공개됐는데요.<br /><br />아버지도 월급받는다라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는 누구이냐, 그리고 다스의 비자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주요 사실로 물을 것 같고요.<br /><br />특히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든요. 그러면 리베이트의 최종 수수자는 누구고 리베이트를 이동형 씨가 전달받았는지, 이걸 어떻게 썼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<br /><br /><br />월급 사장이라는 표현이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결국은 주인이 아니라 주인은 따로 있고 그 주인한테 월급을 받는다, 이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거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주식을 많이 가진 사람이 그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주가 되는 게 맞는데, 경영권이라는 것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.<br /><br />그런데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주식이 하나도 없는 MB 전 대통령이 이런 여러 가지 경영에 관여하거나 리베이트 자금이나 이런 데 관여한 정황이 있는 것이 아니냐.<br /><br />그 과정에서 대표이사라는 이상은 회장의 월급을 받는 위치에 불과하다는 표현은 사실상 주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유주는 따로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어떤 의혹을 강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녹취록에서 나온 내용의 진술의 진의, 그리고 그렇게 얘기한 경위. 이런 것들이 검찰에서 밝혀지리라고 생각됩니다.<br /><br /><br />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용역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부분이거든요. 그러니까 리베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41111413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