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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예술단 공연장 2곳 준비 속도..."밤 새워서라도 준비할 것" / YTN

2018-01-24 0 Dailymotion

다음 달 8일과 11일 열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장소로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극장이 결정됐습니다.<br /><br />시간적 여유가 없는 만큼 밤을 새워서라도 준비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저녁 공연을 앞두고 무대 점검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8일이면 이곳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이 공연합니다.<br /><br />북측 점검단의 답사 후 하루 만에 이뤄진 전격적인 장소 확정.<br /><br />극장 측으로선 시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예상되는 일정은 먼저 2월 5일 IOC 총회 일정을 진행하고 이날 밤늦게부터 무대 작업을 시작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리고 6일 내려오는 북측 예술단 스태프와 조정을 거쳐 7일 오전까지 무대 작업을 마치는 겁니다.<br /><br />그래야만 북측이 요구한 '공연 하루 전 리허설'이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극장 측은 밤을 새워서라도 준비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국립극장은 정중동 행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공연이 열릴 해오름극장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강릉아트센터처럼 본격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는 3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앞서 무대 상부 23개 배턴에 달린 조명들을 쓸 것과 버릴 것으로 분류해 왔습니다.<br /><br />현송월 북한 예술단 단장 일행의 답사 때도 공연 조명 없이 작업등만 켠 상태에서 점검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일단 배턴은 다시 올려진 상태고 무대 작업 진행 방향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, 국립극장과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오전부터 관련 업무를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북측 점검단이 요청했던 해외 유명 조명과 음향 장비 설치 문제도 그 중 하나입니다.<br /><br />북측이 요청한 음향과 조명 장비는 운반이 가능한 장비로 강릉아트센터에는 없고 국립극장에는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1241804156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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