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하 15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의 지역난방 배관이 터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너지공사는 어제(24일)저녁 7시 반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600mm 열수송관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로 인해 노원구와 중랑구의 지역난방 세대 6만 5천 가구에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.<br /><br />난방도 되지 않으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거지 외에 공공시설 29곳과 업무용 시설 7곳에도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너지공사는 긴급 복구 공사를 진행해, 어젯밤 10시 50분쯤 중계동 일대 2만 5천 세대에는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완전 복구는 오늘 새벽 5시쯤은 돼야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은 배관이 터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50003339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