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은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참사와 관련해 정치권은 제천화재 참사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는데요.<br /><br />여야 할 것 없이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<br /><br />국회도 이번 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고 또 안타까웠을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각 당 반응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김현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가동해 화재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희생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목숨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 대형 화재가 잇따르는 점을 언급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문재인 정부는 어디에 있느냐며 잇단 참사에 분노까지 치밀어 오른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신속한 인명 구조를 촉구하는 한편, 안전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은 지금은 화재의 원인과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라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해달라고 당부했고, 정의당은 구조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도 예고된 인재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, 대한민국의 무엇이 달라졌는지 묻는 정부는 국민에게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61145189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