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에서 첫 테니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정현 선수, 오늘 저녁 황제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길목에서 격돌합니다.<br /><br />스포츠부 이경재 기자가 현지에 도착했는데요.<br /><br />연결해서 오늘 그곳 분위기, 오늘 경기 전망 들어보겠습니다. 이경재 기자!<br /><br />오늘 경기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이경재 기자 옆에 선수는 누구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바로 이 선수가 세계랑킹 1위로 스페인의 나달 선수입니다. 테니스 코트의 왕자라고도 불리죠.<br /><br />하지만 이렇게 웃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8강에서 실리치 선수에게 패해서 일찌감치 짐을 쌌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뛰어난 선수가 탈락한 이번 호주 오픈에 정현 선수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잠깐 장소를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곳으로 보이는 곳이 로드레이버 아레나입니다.<br /><br />멜버른파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1만 4000여 명 정도가 입장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는데 로브리버아레나는 천장이 개폐식으로 비가 오더라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로드레이버 테니스 선수입니다. 60년대 4번 다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그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죠. 그 선수의 이름을 따서 경기장 이름을 지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장이 부러운 것이 테니스 하나로 전 세계 이목이 이곳에 집중되고 또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빠진다는 것이 굉장히 보기 좋고 또 부러운 모습입니다.<br /><br /><br />그렇다면 오늘 경기를야두고 있는 정현 선수, 지금 몸 상태는 어떤지도 궁금한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정현 선수가 굉장히 힘겹게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발바닥 부상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는 그런 얘기입니다.<br /><br />어제 그래서 하루를 푹 쉬면서 발바닥도 치료를 하고 마사지도 바르면서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.<br /><br />경기가 열리기 3시간 전에 공식 연습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현 선수 1시간 정도 몸을 풀면서 오늘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는데요.<br /><br />연습 충분히 했고 서브의 샷도 가다듬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연습하는 걸 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고요.<br /><br />많은 교민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현 선수에게 기를 불어넣어줬습니다.<br /><br />교민들 그리고 정현 선수 어머니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김영미 / 정현 선수 모친 : 현이야, 이제 우리 꿈 이뤄가고 있고꿈에 그리던 페더러 선수와 멋진 경기 잘할 수 있게하면 좋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261651171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