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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 화재 하루 만에 또 참변...10대 남매 숨져 / YTN

2018-01-27 2 Dailymotion

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난 불로 37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또 화재로 인명피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이천에서 부모가 잠시 외출한 집에 불이 나 10대 남매가 변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층짜리 주택 안팎이 까맣게 변했습니다.<br /><br />화재 감식 요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이웃 주민 : 창문을 열고 보니까 불이 나는 게 보이더라고요. 뛰쳐나가서 전화기로 119에 신고했죠.]<br /><br />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한 주택에 불이 나 10대 남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, 집 안에 있던 18살 임 모 군과 14살 여동생이 미처 피하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당시 임 군 남매 부모는 집에 없었다며,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신경철 / 경기 이천경찰서 형사팀장 : 부검 등을 통해서 사망원인을 명확하게 밝혀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]<br /><br />까만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청과물시장에 불이 난 겁니다.<br /><br />[고재용 / 청과물시장 상인 : 퍽퍽 소리 몇 번 나더라고요. 저희 형이 나가서 현장 보고 다 나오라고 해서 불나는 것 보고 놀라서 다 나온 거죠.]<br /><br />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, 점포 10여 곳이 탔습니다.<br /><br />오전 10시 반쯤에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가구 매장에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지만, 2층짜리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2층에서 연기가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71840363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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