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양식장 피해가 접수된 곳은 영광과 여수, 고흥 등 3곳의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6일 전남 영광의 양식장에서 숭어 8만 마리가 폐사하고 앞서 24일에는 고흥의 양식장에서 돔 3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여수에서는 지난 15일부터 6개 양식장에서 돔 9만2천 마리가 폐사해 1억2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여수 가막만에는 지난 12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는데,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영상 4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보다 수온이 3도 넘게 떨어질 때, 그리고 평년대비 2도 넘게 차이 날 때 발령됩니다.<br /><br />전라남도와 해양수산과학원은 폐사 원인이 저수온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성우 [gentl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282231056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