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직 여검사가 검사장 출신의 전직 법무·검찰 고위간부에게 과거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어제 오전 내부통신망에 글과 첨부 문서를 올려 8년 전 피해 사례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서 검사는 지난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행하고 온 당시 법무부 간부 검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사과를 받는 선에서 정리됐지만 문제의 검사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, 오히려 자신은 검찰총장 경고를 받은 뒤 원치 않은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서 검사는 "미투 운동이 전 세상을 울리는 큰 경종이 되는 것을 보면서,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어선 안 되겠다는 간절함으로 글을 쓰고 있다"고 심경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추행 당사자로 지목된 전직 간부는 "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기억이 없지만 보도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접했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만 그 일이 검사인사나 사무감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양일혁 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300253405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