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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지현 검사의 '이유 있는 폭로' / YTN

2018-01-30 9 Dailymotion

■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<br />현직 여성 검사의 용기 있는 폭로,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, 최진녕 변호사와 자세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<br />오랜 시간 고통에 시달리다 용기를 낸 검사. 대체 8년 전, 무슨 일을 당했던 걸까요? 사회 정의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검찰. 교수님, 그런데 그 내부에서 성추행 사건이 있었다 이겁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상당히 충격적이고요. 사실 이 사건이 상당히 일파만파로 파장이 번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. 아마 그 이유는 이 사건이 담고 있는 사실 함의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.<br /><br />사실 인권의 보루, 정의의 파수꾼이라고 불리는 검찰 내에서 일어난 여성 검사의 인권유린사건이지 않습니까? 이걸 보면서 결국 검찰 개혁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 사회의 권력기관의 조직 문화가 상당히 잘못됐다.<br /><br />지금 이 여성 검사가 상당히 부당한 행위를 당했고 사실 감찰을 하려는 노력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결국은 조직의 이기주의에 의해서 한 여성 검사의 인권이 무참히 유린당하면서 그것이 은폐되는 이런 부분들이 결국 지금 터져나오고 있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이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죠.<br /><br />이런 부분들은 진짜 우리가 차제에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된다. 또 하나는 우리 사회의 여성 인권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마는 작년에는 사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 82년생 김지영 아닙니까?<br /><br />사실 그 부분이 서지현 검사는 72년생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72년생 서지현 검사도 여전히 그러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는 상황이 여성의 인권 부분이 오히려 10년 전보다 더 후퇴하고 있는 이러한 참담한 현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대응을 해야 될 것인가를 돌아보는 그런 하나의 지침이 되는 사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러니까 검찰 내부에서도 권력이 있는 윗선의 인사에게 남들이 다 보는 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, 이겁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저도 개인적으로 서 검사님 같은 경우에는 연수원 동기였고 실제로 제 기억에 굉장히 미모도 출중하고 실력도 좋았던 검사인 것으로 지금 기억을 합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 어떤 경우에 했나 봤더니 저는 처음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301621091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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