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전남지역 양식 어류 폐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이후 전남지역 가두리 양식장 47곳에서 어류 137만 마리가 저수온 현상으로 인해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폐사로 인한 총 피해액은 23억 원에 달하고, 지역별로는 전남 여수에서 126만 마리가 죽어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저수온 현상이 계속되자 전남 여수지역 어가 10곳은 가두리 양식장을 아예 남쪽으로 이동시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전라남도는 저수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양식어류 면역력이 떨어져 다음 달까지 양식 어류 폐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전남지역에는 신안군 압해도에서 해남군까지 해역과 전남 가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301659462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