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FTA 2차 개정협상이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측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, 미 측은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가 양국 협상 대표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양측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각자 제기한 관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·전지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, 이른바 세이프가드 가동 등 미국의 무역구제 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인 만큼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유명희 국장은 자동차와 투자자-국가분쟁해결제도,ISD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협상 전망이나 한국 정부의 WTO 제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회의장을 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1311009473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