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가 회의 시작 2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고용노동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노동자위원들이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회의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회의에서는 최대 쟁점인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노동자 위원 측은 위원장이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자격이 없는 발언을 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어수봉 위원장이 위원들의 불신임을 받았으니 의결로 가야한다면서 회의 시작 20분 만에 정회를 선포하면서 2차 전원 회의는 2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311733559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