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화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한화큐셀이 정부의 근무시간 단축 방침에 맞춰 4조 3교대, 주 4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큐셀 노사는 어제(1일) 오전, 충북 진천사업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'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"노사 대타협의 첫 번째 모범 사례로, 다른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는데 한화큐셀은 국내로 들어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"고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큐셀의 진천과 음성사업장 직원들은 오는 4월부터 현재 3조 3교대, 주 56시간 근무제에서 4조 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로 전환하며, 회사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 5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한화큐셀 진천 사업장은 단일 태양광 셀 생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현재 근무 인원 1,500여 명에 평균 연령은 26세로 대표적인 젊은 기업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020106442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