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작년 4분기 삼성전자가 애플에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<br /><br />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의 자존심 대결에서 애플이 완승을 거둔 셈인데 삼성의 신제품이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작년 11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X입니다.<br /><br />최고 150만 원대의 비싼 제품이지만 날개돋친 듯 팔렸습니다.<br /><br />덕분에 애플은 작년 4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2016년 4분기 이후 1년 만의 1위 탈환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작년 한해 전체로는 삼성이 21.1%로 확고한 세계 1위를 지켰고, 애플과 중국 화웨이가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실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15억 750만대로 전년 대비 0.1.3%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.<br /><br />값은 비싼데 새로운 기능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교체 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올해 상반기 최대 변수는 이달 25일 공개되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입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애플과 중국업체의 압박 속에서도 세계 1위를 지킨 삼성이 갤럭시S9으로 시장의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<br /><br />YTN 황선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030537460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