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을 기다려온 겨울 스포츠,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최근 개통한 경강선 KTX를 이용할 텐데요.<br /><br />국내외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테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철도역사 등에 안전 조치가 강화됩니다.<br /><br />김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과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잇는 경강선 KTX.<br /><br />경기장을 지나는 철도와 주요 역사에 보안 검색이 강화됩니다.<br /><br />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테러에 대한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보안검색 강화 대상은 서울역, 인천공항역, 청량리역 등 대형 철도역과, 상봉, 평창, 진부, 강릉역 등 올림픽 이용객이 많은 8곳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철도 역사 안팎과 열차 내부에 철도 경찰을 집중 투입해 치안 활동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주요 역에는 엑스레이 검색대와 폭발물 탐지장비 등이 설치되고, 탐지견도 순찰에 나섭니다.<br /><br />폭설로 열차 운행을 못하면 전세버스나 택시 등 대체수송 수단이 투입됩니다.<br /><br />개막식과 폐막식, 야간 경기가 있는 날은 임시열차가 추가로 편성됩니다.<br />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040504345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