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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·제주 대설특보 항공기 결항·피해 잇따라 / YTN

2018-02-04 0 Dailymotion

호남과 제주 지역에 내리고 있는 폭설로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호남지역은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, 한파까지 겹쳐 하수관 동파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권오진 기자!<br /><br />항공기가 아직도 결항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여전히 운항을 못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활주로에 쌓여있는 눈 때문인데요, 오전에 예정됐던 6편이 모두 운항을 하지 못한데 이어 오후에도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2시 15분과 1시 10분 각각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143편과 대한항공 1903편의 발이 묶였습니다.<br /><br />제주공항은 광주로 가는 항공기는 뜨지 못하고 있고 전북 군산행 항공기도 군산공항 기상 상황으로 어제에 이어 이틀째 결항했습니다.<br /><br />제주공항에서 광주, 군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은 일부 지연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닷길도 일부 통제가 되고 있는데요, 전남 전체 여객선 55항로 92척 중 목포 전 항로와 여수 3항로 3척, 완도 9항로 12척 등 33항로 59척의 운항이 통제 중입니다.<br /><br /> <br />광주 전남 지역은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하수관 동파 등도 잇따르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전남 구례군 성삼재 16km, 진도 두목재 3.5km 구간 도로가 통제 중이며, 광주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이 단축 운행하고 있고 4개 노선이 우회해서 다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2건의 낙상사고와 1건의 눈길 교통사고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폭설에 한파까지 겹쳐 무안군 복지시설의 수도 배관이 얼어붙어 급수지원을 받기도 했으며, 목포의 한 빌딩은 하수관 동파로 물이 넘쳐 170톤을 배수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제설작업도 한창입니다.<br /><br />광주지역은 123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155개 노선 도로, 전남은 394명 인력이 장비 300여 대를 동원해 140개 노선 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041400408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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