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해온 국민의당 소속 의원 15명이 내일 탈당하기로 하는 등 국민의당의 분당 사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따라 그동안 국민의당이 쥐고 있던 케스팅보트를 앞으로는 어느 당이 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민주평화당이 신당 창당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둘기와 촛불을 형상화한 당 로고를 공개하고 향후 국회 표결에서 민주평화당이 케스팅보트를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이용주 / 국회의원·민평당 창준위 소속 : 민주평화당이 확보한 의석 그리고 미래당이 확보할 의석을 본다면 실질적인 캐스팅보트는 저희 당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]<br /><br />당초 300명이던 국회의원 재적은 현재 296명, 이 가운데 최경환 의원 등 2명이 구속된 상태라 실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한 의원 수는 294명입니다.<br /><br />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으로 국회 본회의 의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투표권 행사가 가능한 국회의원의 과반인 148명의 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현재 더불어민주당 121석 등 범진보진영의 의석수는 129석.<br /><br />따라서 19석 이상이면 과반이 가능한 데 국민의당 탈당을 결행할 지역구 의원 15명과 탈당은 못하지만 우호적인 비례대표 의원 3명.<br /><br />여기에 1, 2명이 더 참여할 것이기에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[조배숙 / 국회의원·민평당 창당준비위원장 : 집권여당의 잘못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비판하고 견제할 것입니다. 그렇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협치 할 수 있는 것은 협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그러나 민주평화당이 당 소속 의원 20명이 필요한 교섭단체 지위를 얻기가 쉽지 않은 데다 탈당하지 못하는 비례대표 의원 3명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케스팅보트를 둘러싼 미래당과의 신경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41924492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