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에서 현지 시간 4일 반군이 러시아 공군기를 격추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국방부는 "이들리브 안전지대에 대한 정찰 비행 임무를 수행하던 수호이-25 공격기가 사고를 당했다"며 "조종사는 반군 테러조직 지역에 낙하했다는 보고를 한 뒤 교전 과정에서 숨졌다"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시리아의 대표적인 반군 조직 자바트 알누스라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전투기는 자신들이 휴대용 미사일로 격추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이들리브 지역을 폭격한 러시아군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곧바로 보복에 나서 정밀 유도 무기를 동원한 공격으로 이들리브 지역에서 3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.<br /><br />레바논 통신 알마스다르는 지중해에 파견된 러시아 함대가 몇 기의 순항미사일을 이들리브 지역으로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041604044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