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인천 선학링크에서 열린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1대 3으로 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전 국가 연주에서는 애국가 대신에 아리랑이 연주됐고, 한반도기와 영문 코리아가 새겨진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도 처음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 머리 감독은 예상과 달리 북한 선수 4명을 골고루 기용하면서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정수현과 려송희는 2∼3라인에 기용돼 우리 선수들과 손발을 맞췄으며, 4라인에 속한 김은향과 황충금은 출전 시간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은 세계 5위 스웨덴을 맞아 1피리어드에 한 골을 기록했지만 3골을 내리 내줘 3대 1로 완패했습니다.<br /><br />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을 마치고 곧바로 강릉으로 이동한 남북 단일팀은 10일부터 스위스와 스웨덴, 일본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를 치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2042057083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