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한 예술단의 서울·강릉 공연에 앞서 선발대가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로 우리 구역으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예술단 선발대 23명은 오늘 오전 11시 28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입경 수속을 밟았습니다.<br /><br />김 행정부단장은 지난달 15일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과 함께 대표로 나왔던 인물로, 지난달 21일과 22일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때도 동행했습니다.<br /><br />선발대는 곧장 버스 편으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에 공연할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무대설치 등 공연에 필요한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예술단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,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예술단 본진은 6일 방남하며 북측은 만경봉호로 이동하겠다고 어젯밤 남측에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51336240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