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상화폐 거래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값이 최고치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.<br />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한때 6백만 원대로 떨어져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최고치인 지난달 6일 2천598만8천 원에 비하면 한 달 만에 70% 이상 떨어진 셈입니다<br /><br />비트코인 국제가격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6천 달러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투자자가 많은 이더리움은 60만 원대, 리플은 6백 원대까지 하락해 20% 이상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가상화폐의 약세는 국내외 악재가 잇따라 쏟아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우선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가 규제 강화에 나섰고, 일본의 가상화폐 취급업소인 코인체크에서 5천7백억 원대의 도난사고가 발생한 것도 불안감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미국의 테더코인 가격조작 의혹과 미국과 영국 은행들이 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사는 것을 금지시킨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.<br /><br />가상화폐 시장이 투기적 장세 속에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<br /><br />YTN 황선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062244569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