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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상여금 기업 늘었지만 체감경기는 '팍팍' / YTN

2018-02-06 0 Dailymotion

다음 주면 설 명절인데요.<br /><br />예년보다 설 상여금을 주는 기업도 늘고, 상여금 액수도 다소 오늘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팍팍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올해 설에 상여금을 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경영자총협회가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,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1%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80%, 300인 미만이 70% 정도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설 상여를 지급할 계획이 좀 더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전년과 비교하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설 상여를 지급하겠다는 곳이 소폭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설 상여금 액수도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6만 원으로 3만 원 남짓 인상됐습니다.<br /><br />설 상여금이 소폭 늘었지만, 그렇다고 경기가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8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상황이 좋다고 인식하는 기업보다 나쁘다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.<br /><br />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,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 등이 기업들의 애로 사항으로 꼽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070521134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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